일본 생활 / 라쿠텐 인터넷 슈퍼의 난감함

안녕하세요.
오늘은 라쿠텐 인터넷 슈퍼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

라쿠텐 세이유 인터넷 수퍼
https://sm.rakuten.co.jp/

한국과 다른 인터넷 슈퍼 시스템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1. 배달 날짜와 시간을 미리 정해야 한다.
인터넷 슈퍼에서 물건을 주문하기 전에,
내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 (내가 집에 있는 날) 에 배달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동그라미가 되어 있는 타임에만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ㅋㅋ

신선식품이나 아이스크림? 이런 걸 주문해서 일까요??
아니면 한국과는 달리 문앞에 택배를 놓는 문화가 없어서 일 수도...

한국은 집에 사람이 없으면 문밖에 택배를 놓죠???
그렇게 택배를 문앞에 둬도 도난 당하는 일은 거의 없으니까요.


아무튼 이런 시스템 때문에, 주문한 타임에 꼭 집에 있어야 합니다 ㅋㅋ 만약 없으면 5천원 배달비 패널티를 물어야 합니다 ..


2. 주문이 가능해도, 당일날 물건이 없으면 캔슬이 된다 ㅋㅋ

제가 먼저 주문을 했다고 해서 물량 확보가 되는 시스템이 아닌 것 같습니다.
물류 창고가 있는게 아니라, 일반 슈퍼에서 물건을 챙겨서 보내 주는 건지..

분명히 재고가 있어서 주문이 가능했는데.. 당일날 재고가 없어서 물건이 안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ㅋㅋ

생수 살려고, 5000엔 맞춰서 (무료 배달) 주문했는데
생수만 안왔어요....

한국과는 다른 일본 시스템을 경험하게 됩니다!

저는 라쿠텐 세이유 인터넷 슈퍼밖에 이용을 안 해봐서.. 다른 인터넷 슈퍼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