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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영화 500일의 썸머 / 나도 어느 누군가에게는 ㅆㄴ ㅁㅊㄴ 이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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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의 썸머는 상당히 유명한 유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은 쥬이 디샤넬, 조셉 고든 레빗이 주연을 맡아서 저도 기대하면서 보았습니다.

제가 재밌게 본 쥬이 디샤넬의 작품은 미드 뉴걸(New girl) 이예요.
재미있고 매력있는 당돌한 캐릭터여서 너무 재미있게 봤던 영화예요.

 

이렇게 귀여운 쥬이 디샤넬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500일의 썸머!!

사장님 비서로 온 썸머와 사랑에 빠진 톰!!

우연히 두 사람은 같은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고,
이어폰 사이로 흘러나오는 노래를 썸머가 듣게 되고, ‘나도 그 노래 좋아해’라는 말 한 마디가 계기가 되어 연인 사이로 발전합니다.

톰은 운명을 믿는 남자로 나오고, 여자의 언어를 잘 모는 남자로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톰과 썸머 사이에는 작은 오해들이 쌓이기 시작하고요..

그런 모습을 보며, 저는 여자지만 내 연애 초반을 떠올리게 되었네요..

상대방 이성의 언어를 (나의 경우에는 남자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해서 마음으로는 너무 좋아했지만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던 연애들....

톰은, 인연과 사랑이 운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도 어렸을 때에는 사랑이 운명이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뭔가 알 수 없는 것에 끌리는 그런 운명이 아닌, 결정에 대한 책임을 감수하겠다는 다짐이 뒤따르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사랑과 연애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꼭 보셨으면 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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