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오피스 '위워크' 팁

안녕하세요.

올리비아 제이입니다.

이번에는 공유 오피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해매 구매대행도 엄연한 사업이기 때문에,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 받아야 해요.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 받으려면, 사업장 주소가 있어야 하죠.

모든 것이 갖추어져서 제대로 된 오피스 주소, 사업장 주소가 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처럼 사업장 주소가 필요하신 부분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매대행을 시작하면서, 위워크라는 곳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위워크 팁] 적어도 3개월 금액의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위워크 입주 금액은 여러 플랜이 있지만, 저처럼 소규모로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알려드릴게요.

저는 여러 ~ 사람들이 큰 공간을 공유하고 책상+ 책상 서랍 캐비넷을 쓸 수있는 플랜으로 한달에 약 50만원 정도로 기억해요.

그리고 보증금으로 한 달 월세를 내고 입주했습니다 (보증금은 퇴거 후 한달 후에 통장으로 다시 입금됩니다)

또한, 퇴거 요청은 퇴거 예정일로부터 1달 이전에 위워크에 얘기해야 하기 때문에, 약 3개월 월세 금액의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위워크 팁] 집에서 또는 혼자 일할 공간이 있는 분에게는 비추

저는 위워크 을지로 점에 입주했고요, 약 2달 정도 위워크에서 일을 했어요.

일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지정된 장소가 필요해서 입주하게 되었는데, 2달 후 퇴거한 이유는 시간적 이유가 가장 컸어요.

구매대행은 컴퓨터와 인터넷이 있다면, 집에서도 충분히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제 방에서 일을 해도 됐어요.

그렇게 하면, 출퇴근 시간 (씻고 꾸미는 시간 포함 3시간)과 식사 및 음식에 대한 선택적 자유 (비단 돈 뿐만 아니라, 음식점에서 파는 질 낮은 음식을 먹지 않아도 되는 것) 를 누릴 수 있었어요.

또한, 위워크에서는 개인실이 아니었기 떄문에 공유 프린트로 파일을 넘겨서 프린트 하는 것도 시간이 걸려, 업무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도 한 몫했습니다.

위워크 팁] 프렌들리한 스텝, 커뮤니티 등에 너무 기대하기 마시길

위워크에 입주하게 되면 이러한 사항을 많이 기대하게 되는데요, 저 역시 그랬습니다. 하지만 많이 기대하시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워크가 미국 회사 이기 때문에, 미국 문화의 프렌들리한 담당자 분들을 기대했는데요, 위워크 코리아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제 지인들 몇 몇 분의 의견에도 해당하기 때문에 저만의 의견은 아닐 것이라 판단합니다. 

커뮤니티의 경우에는 본인이 참여한다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겠지만, 딱히 전 잘 모르겠습니다.

위워크 팁] 나처럼 개인으로 일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에 위안. 분위기에 나도 열심히 하게 된다.

위워크 정도 돈을 지불하고 일하러 오시는 분들이기에, 열정이 많은 분들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 틈에 끼여서, 나도 함께 열심히 하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는 기대감은 위워크의 장점입니다! 사실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한거죠.

저도 구매대행의 첫 발을 위워크에서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합니다.

위에는 개인적인 네거티브한 소소한 컴플레인이 많았지만, 위워크에서 첫 발을 뗄 수 있었다는데에 감사합니다.

사업자 등록증 주소지나 업무 공간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집주소로 사업자 등록증을 낼 수 있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구매대행 쇼핑몰 등에 집주소가 적혀저 있으면 프로페셔널한 느낌이 떨어지기 마련이죠... (저는 그래서 현재는 서울시 '강남구' 주소로 등록 되어 있습니다.. 하하 ㅎㅎ)

아참, 그리고 아무래도 사업장 주소와 실제 일하는 곳이 동일한게 가장 좋을 텐데요.. 그 이유는 일반 과세자의 경우에 일정 금액을 복지비 등으로 부가세 환급을 받을 수 있는데 그 기준이 사업자 주소장 주변에서 사용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의 자세한 사항은 담당 세무 사무소와 상담해 보시면 더 정확한 답변을 얻을 수 있으실 것같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