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불가능한 삶 헤쳐가기

아침에 일어나면 자신에게 이렇게 말하라. 

오늘 내가 만날 사람들은 내 일에 간섭할 것이고, 

고마워할 줄 모르며, 거만하고, 정직하지 않고, 

질투심 많고, 무례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 중 누구도 나를 해칠 수 없다.

인생은 예측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매번 하게 됩니다. 

지금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이 부분을 읽었어요. 사회생활하면서 여러 감정들을 느끼게 되는데, 이 문장들은 정말 도움이 됩니다.

가시 돋은 말들을 받아치지 않으면 내가 바보가 될 것 같고, 무시당할 것 같은 마음에, 방어기제가 발동하여 먼저 마음의 벽을 세우는 경우가 참 많은 것같아요.

그들은 제가 통제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내 힘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일이 적어도 

하루 한가지는 있다는 사실은 

삶에 생각보다 큰 위안과 도움을 준다.

하루 종일 내가 제어할 수 없는 일이 수만가지처럼 느껴지는데, 작은 것 하나라도 내 맘대로 할 수 있는게 있다고 하면, 큰 위안과 안도감, 안정감이 생깁니다.

제 경우에는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여유롭게 아침을 시작하는 것이 제 아침 리츄얼입니다.

버스, 지하철 한 대 쯤은 보내도 되는 시간적 여유. 아침 출근에는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뛰지도 않습니다. 이런 아침 출근이 저에게 위안과 안도감을 줍니다.

매일 어떤일이 벌어질 지 예측 불가능하지만, 아침에 작은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작은 습관을 쌓아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