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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지속가능한 회사생활

퇴사의 패러다임 변화 (전략적 이직/퇴사와 사분면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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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기요사키가 저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제시한 사분면 이론을 보면서,

제가 생각한 이직의 전략적 접근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퇴사 역시 더 좋은 경제적 활동을 누리고자 하는 욕망에서 비롯되므로, 
퇴사의 장기적인 목표는 경제적 자유를 위함이라는 전제조건에서 글을 시작합니다!



이제 천천히 로버트 기요사키가 말한, 사분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로버트 기요사키는 현금흐름 사분면에 따라, 
경제 활동의 방법을 4가지로 나누었습니다.









E사분면 employee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학교에 들어가서 좋은회사에 들어가는 사람들입니다. 
고용주에게 고용되고, 노동의 댓가로 임금을 받는 형태입니다.

회사 또는 고용주에게 임금을 받고 노동을 제공하고 살아가는 E사분면의 사람은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S사분면 Self employed

자영업자 또는 전문직 종사자를 이릅니다.
의사, 변호사 등의 직종이 이 부분에 속합니다.


B사분면 Business owner
자신의 시간과 노동을 투입하지 않아도 수입이 생기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요식업을 하더라도, 본인이 운영하는 사람은 S사분면에 속하지만, 음식점 노하우를 프랜차이즈화 하여 시스템을 구축하면 B사분면에 속하게 됩니다. 


I사분면 Investor
투자를 통해 돈을 버는 사람입니다. 수익이 나는 곳을 알아보고 돈을 투자합니다.


E사분면과 S사분면은 직접 시간과 노동을 투입해서 수익을 가져가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B사분면과 I사분면의 사람들은 직접적으로 노동과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구축한 사람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E사분면과 S사분면의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없다.'입니다. 
그렇다면 '더 좋은 복리후생을 위하여,좀 더 좋은 연봉을 위해  퇴사와 이직을 반복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일까요?



이제 제 이야기를 해볼게요.




저는 상당히 오랜 기간 일본 취업을 원했고, 준비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파랑새'가 저에겐 '일본 취업'이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2년 정도 근무했던 IT회사를 퇴직하고, 본격적으로 일본 취업을 준비했죠.
 
생각보다 일본 취업은 순조로웠습니다.
일본 헤드헌터 펌인 PASONA나 몇몇 일본 헤트헌팅 회사에 이력서를 보내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일본 몇몇 회사에서 제의를 받았습니다.





회사원이 되고 싶지 않고, 
직업인이 되고 싶다.
그리고,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다.




몇 군데의 회사에서 면접 제의를 받고, 일이 잘 풀리려고 하는 사이에 제가 든 생각은 허울 좋은 대기업에 취직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자리에 가는게 아니라, '돈을 많이 벌고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누리고 싶다'였어요. 

 하지만 사분면 이론에 따르면, 일본으로 연봉을 더 받고 이직을 하더도,장소만 변한거지 E사분면의 사람 (현대판 노예: 시간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나만의 자산을 구축하고 싶은 저에겐 일본으로 이직하는 것이 진정한 나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성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는  즉, B사분면이나 I사분면으로 이동할 수 있는 씨앗들을 뿌려 잘 가꿔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은 E사분면의 사람들은, 
B 또는 I사분면으로 이동할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전략적인 퇴사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회사에서의 시간이 B또는 I사분면으로 연착륙하기 위한 중간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전략적 이직/퇴사를 고려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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