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을 접고, 혼자 일하기 - 구매 대행 시작

저는 현재 15개의 회사에서 입사 퇴사를 반복하고, 

현재는 해외 상품 구매 대행을 하고 있습니다 ^^

작년 11월에 시작했으니, 이제 6개월, 반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시작했을 때는, 반년만 버티며 된다는 얘기를 들었고, 도대체 반년을 어떻게 버티냐며 불안해 했던게 사실입니다.

처음에 이 일을 시작하게된 계기는, 여러가지 책을 읽으면서 부터였습니다.

'긱이코노미', '두번째명함' 이라는 책이 있는데, 여러분도 읽어보세요.^^

요는, 이제 정규직의 시대는 갔다, 그리고 한 사람이 여러개의 직업을 가져야 한다.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내가 원하는 회사에는 갈 수 없었고, 내가 하기 싫은 일은 하면서 시간을 죽여야 한다는 사실에 너무 자괴감이 들 때였습니다.

그래서 여러 길을 모색하면서 그 중에 구매대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구매 대행을 선택한 이유는.. 

제가 잘하는게 외국어고, 딱히 자본금도 없지만 일을 시작하고 싶어서였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6개월 정도 진행한 상태입니다.

아직도 앞에 여러가지 시행 착오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오래 오래 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9시-6시 직업'을 구하더라도, 그렇게 내 열정을 다 쏟아서 하지 않으려고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 노력이 100% 돌아오는 경우는.... 10미만의 사람이라고 생각하셔도 과언이 아닙니다. (10%라는 수치도 참 많은 거죠)

본인이 돈 많이 벌고, 부를 누리고 싶다면, 어쨌건 자기 사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사업이라는 것이 그렇게 대단하지 않더라도, 나의 에너지와 시간 100%를 쏟는다면, 그만큼 모든 100%가 나에게 돌아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돈 뿐만 아니라 선택의 기회나 원하는 시간에 일 하는 것, 시간의 자유 등)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해외 상품 구매 대행을 하고 있는지 여러가지 노하우를 올려볼테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