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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지속가능한 회사생활

직업 중심의 미래 계획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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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을 정독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서행차선 vs. 추월차선 을 선택하는 사람으로 나뉘어서 부자 되는 법을 이야기 하고 있어요. 

서행차선으로 가는 사람들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적고 있는데요, 서행차선을 선택한 사람들은 직업을 가진 일반 회사원을 가리켜요.





이 책에서 말하는 직업관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게요.







직업, 정상이라는 이름의 사육



서행차선을 벗어나 부와 자유를 빠르게 얻고 싶다면, 당장 직업을 버려야 한다. 다시 말하겠다. 그 망할 직업을 버려라.


직업은 한심하다. 총체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어떤 특정 직업이 그렇다는 뜻은 아니다. 전기 기사든지 매장 관리자든지 마찬가지로 직업니다. 직업은 제한적인 영향력과 제한적인 통제력만을 허락한다는 점에서 한심하다. 물론 멋진 (게다가 재미있기까지 한) 직업도 있다.


하지만 부의 관점에서 볼 때 직업을 갖는 다는 것은 부를 얻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두 가지 즉, 영향력과 통제력이 제한된다는 것을 의미할 수 밖에 없다. 그럼 이제 서행차선 계획의 핵심인 직업을 중심으로 당신이 재무 계획을 세워서는 안되는 이유를 알아보자.




한심한이유1: 시간 거래는 곧 인생거래

당신은 자유를 사기 위해 자유를 팔고 있다. 직장에서 돈을 벌려면 반드시 시간을 내줘야 하며, 5대 2 거래라는 끔찍한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다.

여기서 시간이라는 단어를 인생으로 바꿔 보자. 직장에서는 돈을 벌기 위해 인생을 판다. 일을 하면 돈을 벌지만 일하지 않으면 돈을 못 번다. 누가 이런 거머리 같은 공식을 만든 것일까?

(중략)

당신이 무슨 일을 하든지 상관없이 계속해서 돈을 버는 일은 불가능할까? 잠을 잘 때도, 놀 때도, 큰일을 볼 때도, 해변에 앉아 있을 때도 계속해서 돈을 벌 수 없을까? 시간이 당신을 위해 돈을 벌어다 주게 만들 수는 없을까? 그런 방법이 존재하기는 할까? 물론 존재한다. 하지만 서행차선 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한심한 이유2; 제한된 경험

나는 2개월 동안 직접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난 10년간 장래성 없는 일을 전전하며 배운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웠다. 전문 기술로만 먹고 사는 사람에게는  그 사람이 지닌 기술을 필요로 하는 자리가 제한적이라는 문제가 있다. 결국 톱니바퀴처럼 소모적인 존재가 되다가 더 이상 쓸모없다고 판단되면 버려질 뿐이다.

그런데 경험이란 당신의 직업이 아니라 인생에서 하는 일로부터 오는 것이다. 경험을 얻는 데 직업은 필요 없다.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라. 어떤 경험이 더 소중한가? 다달이 공과금을 내기 위해서 하는 하찮은 업무 경력인가? 아니면 평생 직업을 가지지 않아도 재정적 자유를 선사할 만한 경험 (또는 실패)인가?




한심한이유3: 통제력 박탈

직업이란 트럭에 실린 침대 위에 앉아 있는 것과 같다. 당신은 트럭 운전기사가 운전석에 편하게앉아 트럭을 모는 동안 온갖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다. 길이 험해지면 이리저리 부딪히다가 심하면 트럭 밖으로 튕겨져 나가기도 한다. 트럭 뒤에 앉아 있을 때는 아무런 통제력을 가질 수 없다.




한심한 이유4: 스스로에게 가장 마지막에 투자할 수 밖에 없다.

"스스로에게 가장 먼저 투자하라 (Pay yourself first)"는 서행차선의 교리나 마찬가지다. 문제는 그것이 직장인들에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




한심한 이유5:  소득에 대한 횡포

회사는 당신의 가치를 평가받는 장소다. 당신의 가치는 위사람의 평가에 따라 결정되고 당신의 직업은 당신이 벌 수 있는 돈의 양을 좌우한다.

직업 때문에 당신은 5일의 인생을 팔아 2일의 자유를 사는 잘못된 거래에 응할 수 밖에 없는 운명에 놓인다. 

직업 때문에 당신은 경력을 쌓길 강요당하며, 통제력을 빼앗기고, 참기 힘든 사람들과 일해야만 하고, 스스로 번 돈을 가장 마지막에 손에 쥐고, 소득에 대한 결정권을 남에게 넘길 수 밖에 없다. 





좋은 직업, 좋은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쓰는 에너지와 시간에 대해서 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위의 사례를 말씀드릴게요.


지인이 소기업에 다니다가 대기업에 이직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지인의 친구가,

"너 거기 들어가면 안정적으로 살 수 있어.' 라고 했다네요.


하지만, 지인은 그 말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해요.


가치관과 우선순위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대기업에 들어가면 안정적이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양날의 검과 같다고 생각해요.

겉으로는 돈도 많이 받고 대기업이라는 바운더리 안에서 안정적일 것이라 생각하지만, 회사를 퇴직하게 되고 난 그 이후의 노후는 '안정'이라는 이름 아래 나의 인생 결정권을 넘겨 버리는 상황을 만들기 때문이죠.




직업과 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공부해 보시기 바래요~!^^





부의 추월차선
국내도서
저자 : 엠제이 드마코(MJ DeMarco) / 신소영역
출판 : 토트 20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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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스크립티드 -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국내도서
저자 : 엠제이 드마코(MJ DeMarco) / 안시열역
출판 : 토트 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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