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을 좋아하고 자기가 하는 일과 방식을 좋아한다면 그것이 곧 성공이다.
마야 안젤루 (Maya Angelou)
일 년 일 년 회사 연차가 쌓이면서 느끼는 것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나의 성공 기준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목표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방황하게 되요. 회사도 지금의 자리에 있어야 하는지, 다른 곳으로 이직해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요. 장기적 관점을 본인을 바라볼 수 없게 됩니다.
제 경험 상으로 '내가 누구인가', 내가 누군지는 오랜 시간의 경험과 실패 경험으로 알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요즘엔 자아 찾기 프로그램도 많아서 단기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결국 긴 시간 안에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통해 나의 자아상, 성공에 대해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찰이 필요해요.
저는 20대 사회 초년생 때의 성공 기준과 지금 30대 초중반의 저의 성공의 기준이 달라요.
대기업 사원으로 시작해 고위직까지 오른 사람. 대기업에서 직책을 갖고(본부장, 이사 등), 대박난 마케팅 프로젝트를 2-3개 정도 갖고 있음. 하고 싶은 일과 잘하는 일이 동일하며, 정규직으로 일하는 1가지 직업을 가지고 있음
올리비아 제이의 지금 생각하는 성공 기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도 먹고 살 수 있다. 괴롭게 참으면서 열정을 퍼붓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다.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자유가 있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 경제적 자유가 있는 사람. 돈을 현명하게 쓸 줄 아는 사람. 돈을 현명하게 벌 줄 아는 사람
제 20대의 성공 기준은,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성공 기준이었어요. 무언가를 열정을 가지고 피터지도록 하고, 남들보다 더 해야 한다는 인식입니다. 이제는 과거의 성공기준과는 다른 기준을 갖고 있어요.
최근에 읽은 '해피니스 트랙'이라는 책에서 세상에 만연한 성공에 대한 잘못된 관점을 이렇게 얘기해요.
[1] 끊임없이 이루고 성취하라
계속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더 많은 것을 이루고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하나의 목표를 이루고 나서 재빨리 다음 목표에 매진해야 한다. 늘 한 발 앞선 지점을 날카롭게 주시해야 한다.
[2] 성공에는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임을 받아 들여라.
성공을 원한다면 스트레스는 불가피하다. 더욱이 요즘처럼 속도가 빨라진 세상에서는 성공을 위해 하루하루 온 에너지를 쏟으며 생활할 수 밖에 없다. 심신의 고통은 불가피할 뿐 아니라 때로는 약이 되기도 한다.
[3] 어떻게든 끝까지 인내하라.
힘들어도 이를 악물고 노력해야 한다. 마음을 흐트러뜨리는 요인과 유혹이 있더라도 굴하지 말고, 정신적 에너지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 주어진 일에 쏟아야 한다.
[4] 자신에게 꼭 맞는 영역에만 집중하라
자신이 잘 아는 영역에 몰두해야 한다. 한눈팔지 않고 집중하여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면 문제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된다.
[5] 자신의 강점에 의지하라
재능에 맞는 일을 찾아야 한다.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잘 하지 못하는 일은 돌아보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재능과 약점을 깨닫기 위해 스스로 가장 가혹한 비평가가 되는 것도 깨달아야 한다.
[6] 자기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라
자기 자신과 자신의 이익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 경쟁자를 이기고 성공할 수 있다.
'긱 이코노미'라는 다른 책에서의 성공의 기준에 대해서 주변 가족, 친구,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기준이 아닌 나만의 성공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그럼 명상과 성찰을 통해, 본인만의 성공 기준을 세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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